#24 수원 망포역 단골 맛집. 내돈내산으로 짜장면 탕수육이 생각나는 날에는 중국집 <금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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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망포역에서 손에 꼽는 맛집이자 짜장면 탕수육 생각나는 날에는 웨이팅 있는 중국집 내돈내산 <금화루>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유자입니다^. 6

오늘은 연휴에 식사하러 다녀온 Chinese Restaurant <금화루>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망포 주민이라면 맛집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초초초 맛집 중식당입니다. 망포역 근처에 사는 제 선후배들은 모두가 아는 중식당이고, 너무 맛있어서 저희 파트는 이곳에서 회식을 진행했을 정도입니다.

 

배달이 안 되는 중국집인데도 불구하고 평일이나 주말이나 항상 점심, 저녁에 웨이팅이 있을 정도니 얼마나 맛집인지 아시겠죠??! 

 

ㅁ <금화루> 위치 및 주차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74번 길 9 2층

<금화루>는 망포역 2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지만 매우 협소하고 항상 만차라서 이곳에 주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하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아니면 망포역 3번 출구에 위치한 골든스퀘어에 주차를 하고 수원 가장 유명한 빵집인 하얀 풍차에서 빵을 구매하고 주차권(1시간 반)을 받으시면 됩니다. 

 

ㅁ <금화루> 메뉴

<금화루> 중식당 메뉴판

<금화루> 주요 메뉴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짜장면 : 8,000원

* 짬뽕 / 짬뽕밥 / 우동 : 12,000원

* 가마솥 탕수육 : 22,000원

* 깐풍기 / 라조기 : 27,000원

* 칠리 / 크림 / 깐풍 중새우 : 32,000원

 

저는 주말에 남편이랑 방문할 때에는 보통 짜장면 곱빼기 1개와 가마솥 탕수육 1개를 주문합니다. 항상 음식이 남아서 짜장면을 다 먹고 탕수육 남은 건 집에 포장을 해 옵니다. 탕수육은 부먹이다 보니 포장해 오면 처음에 먹을 때의 바삭함을 느낄 수 없지만 탕수육에 고기가 한가득이라 맥주 한잔과 함께 야식으로 먹으면 행복입니다 

짜장면은 기본적으로 간 짜장입니다. <금화루> 양파가 진짜진짜 싱싱하고 맛있는데 양파가 맛있으니 짜장면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기본으로 나오는 짜사이랑 양파 장아찌도 아삭아삭 너무 맛있어요. 기본 반찬은 셀프로 무제한 추가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탕수육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부먹입니다. 찍먹파이신분들은 소스 따로 달라고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그런데 부먹이어도 갓 나온 탕수육이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새콤달콤하고 특히 탕수육 고기가 엄청 크니 가마솥 탕수육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친구들 초대해서 올 때는 짬뽕이랑 누룽지탕 등등도 시켜 먹어봤는데 다 너무 맛있습니다.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별로인 음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 맛있어요!!!! (그런데 최근 메뉴엔 누룽지탕이 빠진건지 안 보이네요ㅠㅠ 비싸서 자주 못 먹었는데 누룽지탕 제 최애메뉸데...)

 

ㅁ <금화루> 내부 모습

금화루 내부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할 때나 친구들 초대해서 갈 때도 프라이빗해서 좋았습니다. 항상 음식점에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금화루>는 올라가는 계단에도 중국풍 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내부에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음식점 앞에 보시면 별 다섯 개짜리 최우수 조리사 마크도 볼 수 있어요~!

<금화루> 내부 사진 모습

점심시간에 글을 작성하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망포역 근처에 오게 되시면 <금화루> 중식당 백만 번 추천드립니다! 믿고 가는 식당이라 친구들이 망포역에 놀러 오면 한번씩 데리고 갑니다. 

<금화루> 한번 방문하시면 또 다시 찾게 되는 수원의 최고 중식당 맛집입니다. 물론 오늘도 내돈내산이고요, 그럼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