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호주][시드니] 여행 첫날 꼭 공유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나의 첫날의 기록 (얼리 체크인, 짐 보관 가능 숙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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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시드니] 여행 첫날 꼭 공유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나의 첫날의 기록 (얼리 체크인, 짐 보관 가능 숙소 이용하기)

by 유자샐러드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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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시드니] 여행 첫날 꼭 공유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나의 첫날의 기록 (얼리 체크인, 짐 보관 가능 숙소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현실은 여행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이제야 시드니 첫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네요^^;
 
저는 이번이 시드니, 호주 더 나아가 대양주를 밟는 첫 번째 여행입니다.
남편이 10년 전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곳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시드니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지인에게 시드니를 6일 동안 여행한다고 했을 때, 시드니는 그렇게 길게 여행할 곳은 아니라며 후반에는 심심하게 될 거라고 했지만 저는 지금까지 여행한 나라 중에 1등 도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만큼 시드니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딱 알맞은 온도의 날씨가 한몫했지만요.
 

[1] 시드니에서 처음 만난 RUBENS, 너무 똑똑하고 귀여운 녀석:)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제가 시드니에 도착한 날 약간의(?) 고생을 해서
누군가 시드니에 가게 된다면 꼭 공유해주고 싶은 내용이 있어요.
 
 
1) 시드니의 첫날, 꼭 공유하고 싶은 한 가지 > 얼리체크인(early check-in)
현재는 인천에서 시드니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 편이 하루에 한대 운행 됩니다. (18:55~06:15)
가끔 특별한 날에는 2대가 운행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 비행 편을 이용할 테니 대한항공으로 시드니에 도착하시면 매우 이른 아침인 06:15쯤에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약 10시간 동안의 비행이니 어서 숙소에서 씻고 편하게 충전을 하시고 싶으실 거예요.
또 요즘에는 입국 수속도 빠르고, 시드니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오전 8~9시 사이에는 시드니 시내로 갈 수 있습니다. 
 

[2] 갈매기와 같은 처지가 된 우리, 시간도 많은데 평화롭게 벤치에 기대어 있는 중

 
그런데 여기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지 않는 숙소이거나 짐을 맡길 수 없는 곳이면 매우 난감하게 됩니다.
저는 생각도 못하고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 보니 얼리 체크인은 둘째 치고, 짐도 맡길 수 없다고 해서 3시까지 꼼짝없이 짐들과 함께 밖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
 
약 6시간 동안 큰 짐을 들고 다닐 수 없어 짐을 맡기려고도 해 봤지만 비싼 가격도 맞지 않는 동선, 그리고 시간적인 제약으로 포기하게 되죠..
앗 참고로 시티 내 시드니 면세점(SDF)에서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가 있다는 정보를 찾았지만 11시에 오픈을 하는 데다 숙소와 동선이 맞지 않아 이용을 못했습니다 :<
 

여기저기 길가에 많이 보였던 위협적으로 생긴 새

 
결국 카페 두 곳을 돌아다니며 계획에도 없던 브런치 두 개와 커피를 마시고, 졸음을 쫓으며 엄청 힘든 6시간을 보냈습니다 ㅠㅠ
아마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더라면 숙소에서 몇 시간 푹 쉬고 나와서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 거예요!
 
대부분은 3시쯤 체크인을 하니 저를 대신해서라도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 숙소로 예약하시거나 아니면 짐이라도 보관 가능한 곳으로 예약해 주세요! 

HYDE PARK, SYDNEY 선선한 날씨와 커피 한 잔이 아주 잘 어울렸던 곳

 
다음은 제가 시드니에서 묵었던 장단점이 명확했던 에어비앤비 두 곳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그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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