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호주][시드니] 6일 시드니 여행 계획과 에어비앤비 숙소 소개 및 추천

[5] [호주][시드니] 6일 시드니 여행 계획과 에어비앤비 숙소 소개 및 추천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

오늘은 시드니 6일 동안의 간략한 여행 내용과 제가 묵었던 두 군데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드니 에어비앤비 숙소의 테라스에서 찍은 뷰 입니다!

* 시드니 여행 계획

이번 여행은 뉴질랜드 남섬이 메인이었고, 시드니는 경유지로 포함한 거지만

시드니에 많은 추억이 있는 남편과 호주에 가보고 싶었던 저의 소망이 합쳐져 무려 6일 동안 일정을 잡았습니다.

저는 극 P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무엇을 진행했는지만 공유드릴게요.

- 1일차 (3/24, 금) : 하이드공원, 달링스퀘어, 차이나 타운, 달링하버
- 2일차 (3/25) : 록스 마켓, 하버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서큘러키, 왓슨스베이, QVB, 킹스크로스 역
- 3일차 (3/26) : 포트스테판 일일투어
- 4일차 (3/27) : 타운홀 쇼핑, 스냅사진 촬영(오후 4시) 세인트 메리 성당, 로열 보태닉 가든스
- 5일차 (3/28) : 페더데일 동물원, 코클베이 와프
- 6일차 (3/29) : 뉴질랜드 퀸스타운으로 이동

하버브릿지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아쉬웠던 점은 매주 토요일 9시에 진행하는 달링 하버 불꽃놀이를 하필이면 Earth Hour이라서 못 봤던 점.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원하는 공연을 진행하지 않아 공연을 못 봤던 점.

마지막으로 동물원 가는 날 비가 많이 왔던 점이에요ㅠㅠ 그 외에는 완벽했습니다.

 

달링 하버 불꽃놀이 정보와 오페라 하우스는 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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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일동안 두 군데의 에어비앤비에서 묵었는데요, 

시드니 숙소 관련하여 각각의 장단점 공유드리겠습니다.

 

1) Prime CBD Location with Pool & Gym

(에어비앤비 별점 4.74 / 유자 별점 ★★★☆)

 

이 곳에 묵으면서 맨날 건너다녔던 다리입니다

장점) 위치가 달링하버에서 걸어서 약 7분 거리입니다.

트램 Convention 역도 바로 앞에 있어서 교통이 좋아요! 

세탁기(세제포함)/건조기/드라이기/다리미 등 구비되어 있습니다.

1층에 수영장과 헬스장, 그리고 사우나가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단점) 처음에 바로 앞에 위치한 트램역에서 이곳을 찾아오는데 꽤 힘들었습니다. 

구글 지도로는 정확한 길을 알 수 없어 답답했는데 알고 보니 주차장을 통해서 건너가야 했어요ㅎㅎ

햇빛이 잘 들지 않아 방 자체의 분위기가 어둡습니다.

냉장고가 고장나서 제 요구르트 하루밖에 못 먹었어요. (호스트한테 전달했는데 고치셨겠지요?)

문이 모여 있어서 옆 방에서 현관문 닫을 때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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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rivate Rm & bth Harbour Bridge View apartment with pool

(에어비앤비 별점 4.92, 유자 별점 ★★★★)

이 곳은 기억에 많이 남는데 호스트 Gary가 미국 농구선수 대표로 88 올림픽에 출전했더라고요!

그때의 자료 보여주면서 한국 tallest man(서장훈 님)은 아직도 코미디언이냐고 물었습니다 ㅎㅎ

GARY를 찾아보세요 ^^

장점) 함께 생활하는 호스트 Gary와 Sue가 너무 친절합니다.

방도 깨끗하지만 화장실이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뷰가 좋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마실 때 분위기 있습니다.

아침마다 Gary가 커피를 타 줍니다 : ) 

 

단점) 제 다리가 짧은 건지 모르겠지만 침대가 너무 높아요ㅎㅎ;

호스트와 함께 공간을 공유해야 하니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늦은 저녁 돌아오는 경우요)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려면 7~10분 정도 걸어서 큰길로 나가야 합니다.

테라스 뷰가 너무 아름다웠던 에어비앤비

 

시드니에서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효율적인 여행 계획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 보았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