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호주][시드니] 3일차 여행: 돌핀크루즈/ 포트스테판 사막 샌드보딩 /와이너리 투어 후기 및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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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주][시드니] 3일차 여행: 돌핀크루즈/ 포트스테판 사막 샌드보딩 /와이너리 투어 후기 및 가격 비교

by 유자샐러드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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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주][시드니] 3일 차 여행: 돌핀크루즈/ 포트스테판 사막 샌드 보딩/ 와이너리 투어 후기 및 가격 비교

 

안녕하세요 유 to the 자 입니다 >_+

오늘은 호주 시드니 여행에서 3일차에 진행했던 포트스테판 데이 투어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진짜 시드니 여행가서 꼭 해보고 싶었던 투어 중에 하나였고,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기대만큼이나 너무 재밌었고, 아직까지도 기억에도 많이 남는 투어입니다.

시드니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하루는 포트스테판 투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막에서 사진 너무 잘 나옵니다. 인생샷 가능!

 

저는 포트스테판 투어를 최대한 저렴하게 예약하고자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고, 마이리얼트립 등과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최대한 쿠폰을 끌여다가 가격 비교를 했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트리플' 어플에서 쿠폰 먹이면 가장 저렴했는데,

그중에서 지그재그 투어에서 진행하는 포트스테판 투어가 인당 약 12만 원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투어 예약시에는 꼭 포함사항과 불포함 사항을 잘 보셔야 합니다.

 

돌핀크루즈 요트 타러 가는 길 : )

[TIP]

- 투어 예약시에는 포함사항, 불포함 사항 꼭! 사전에 확인해 주세요.

- '트리플' 어플에서 '지그재그 투어'의 '포트스테판 투어'가 인당 약 12만 원. (23년 3월 말 기준 예약)

  * 포함 사항 : 시드니 픽업 차량, 한인 가이드, 점심, 돌핀 크루즈, 모래 썰매(사막 샌드 보딩), 와이너리 무료 와인 시음

  * 불포함 사항 : 개인 여행자 보험, 개인 비용

- 개인 물(water)이랑 갈아입을 옷 또는 수영복 챙겨주세요~ (이유는 아래 설명드릴게요)

 

저는 점심까지 포함해서 인당 12만 원이었고, 현재는 아래와 같이 점심 미포함 시 10만 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네요.

(가끔 카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니 참고해 주세요. 4월 기준으로는 롯데카드 사용 시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네요.)

 

지그재그 투어 - 트리플 가격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 오전 06:50에 시드니 시티 리지스 월드스퀘어 호텔 앞에서 픽업을 합니다.

[차량 탑승 전에 화장실 갈 시간 주니 화장실 들렀다 가세요~]

 

돌핀크루즈를 가장 먼저 진행하는데, 가는 길에 휴게소 한번 들립니다. 휴게소까지 약 2시간가량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휴게소에는 Hungry Jack's나 간단한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으니 아침 식사 못하셨다면 휴게소 도착하자마자 뛰어가세요! 성인 기준 잠깐 햄버거 먹을 시간 정도는 됩니다.]

 

[돌핀 크루즈 팁!]

1) 크루즈 앞(뱃머리?)에 앉으면 돌고래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크루즈 출발 후 열어주니, 꼭 1층 내부에 앉아계시다가 열리면 빠르게 나가서 자리 잡으세요!

 

2) 수영복이나 갈아입을 옷 챙겨가시면 크루즈 그물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수영복 안 가져간 것 너무 후회했습니다ㅠㅠ)

 

3) 크루즈 내부에도 화장실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4) 크루즈 2층 선상에서는, 돌고래 다 본 후에 사진 찍을 시간이 있으니 그때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돌고래 가족!

저는 이날 날씨도 좋고,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 돌고래 가족들도 볼 수 있었어요.

위 동영상 자세히 보시면 새끼 돌고래가 있습니다.

 

[넬슨베이 점심식사 TIP!]

저는 사전에 비빔밥 옵션을 선택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투어 같이 하시는 분들도 다 점심을 선택하셔서, 굳이 따로 점심을 사 먹는 것보다는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식당이 있긴 하지만 비빔밥 먹고 여유롭게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사막에서 탈수가 올 수 있으니, 개인 물(water) 못 챙기셨다면 점심 식사 후 근처 마트에서 사시면 됩니다.

 

샌드보딩 타러 가볼까나~?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사막 투어와 샌드 보딩♡

저의 인생에서 첫 사막이자 첫 샌드 보딩이었는데요,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천국이었습니다. 

사막에 햇빛이 반사되어서 사진이 진짜 예쁘게 나오는데 인생샷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운 좋으면 옆에서 쉬고 있는 낙타들이랑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사막투어 및 샌드 보딩 팁?]

- 물 자주 마셔주세요. 날씨 더우면 탈수와요~ 

- 모자랑 선글라스 챙겨가세요 *_*

 

- 위험하니 일어서서 타지 마세요. 저도 스노 보드 좋아하지만 일어서서 타면 위험할 것 같더라고요. 실제 일어서서 타다가 사고 난 경우가 있었다고 해요.

- 샌드 보딩 많이 타기 위해서 투어 전까지 열심히 체력 쌓을 것! 전 5번이나 탔답니다.

- 발가락은 항상 하늘 위로 쭉 뻗어주기!

 

 

열심히 사막에서 썰매를 타고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머 레이스 와이너리를 갑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와인 시음을 하는데 와인을 잘 모르는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실 시음으로는 알코올이 부족해서 맥주도 한잔 했어요. 평화로운 곳이라 앉아있으면 행복지수가 막 올라갑니다.

 

그러고 나서는 알코올도 들어갔겠다 시드니까지 푹 잘 수 있습니다.

평화로웠던 와이너리

 

다양한 투어 업체가 있지만 전 지그재그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저와 함께한 가이드가 가이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신 분이더라고요. 열정이 넘치셔서 이것저것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젊으신 분이라 최대한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시려고 노력하셔서 좋았습니다. 

 

암튼 이날은 모든 게 완벽했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시드니 가면 이동시간이 길어도 포트스테판 투어는 또 할 것 같아요(남편은 벌써 3번째였답니다)

시드니 여행 가시는 분들 꼭 해주세요. 남녀노소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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