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호주][시드니] 4일 차 여행: QVB 판도라, 파타고니아 쇼핑 리스트와 시드니 스냅 후기 및 추천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오늘은 호주 시드니 여행의 4일 차 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4일 차에는 오전에는 QVB(Queen Victoria Building)에서 판도라 쇼핑을 했고, 근처 파타고니아 매장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미리 예약했던 시드니 스냅사진을 진행했어요.
퀸 빅토리아 빌딩은 백화점과 같은 쇼핑센터로 Town Hall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두 번이나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 건물은 내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쇼핑을 하지 않아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조명이 좋아서 여러 각도에서도 사진도 아주 잘 나옵니다^^
저는 동생한테 호주에 가면 무조건 판도라를 사 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QVB에 쇼핑 목적으로 들렸습니다.
** 일단 주얼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무조건 판도라 꼭 가세요.
저도 한국에서 판도라 반지를 산 적이 있는데 호주가 엄청 저렴합니다!
호주 환율이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정상가 기준으로 한국보다 반지는 30~40% 저렴한 것 같아요.
팔찌랑 참은 반지보다는 가격이 덜 차이가 났지만 300$이상 구매하면 택스리펀도 된다고 하고, 가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호주 여행하면 꼭! 판도라 가주세요ㅎㅎ
[QVB TIP]
- 판도라 매장을 갈 것.
- 사진은 2층에서 시계랑 찍으면 잘 나옵니다.
- 300$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이 된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던 시드니 커플 스냅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진짜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극 P 사람이지만, 스냅만큼은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답니다.
1~2시간 동안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 싶었고, 사진만으로도 시드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느낌을 원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딱! 발견한 '빵재' 스냅! (@bbangjae_film)
위 사진이 무보정 사진입니다!~
둘 다 사진을 잘 찍지 않아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어색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작가님이 엄청 분위기를 편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콘셉트의 사진을 말씀드리면 사진에 아주 잘 녹여주십니다.
중간에 꽃을 사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꽃집은 비싸다면서 근처 마트에서 같이 구매해 주시는 세심함도 있으셔요.
젊은 작가님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포인트들을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왜 남의 집 대문 앞에서 사진을 찍지?? 했는데 중간에 사진을 보고는 작가님을 믿게 되었습니다ㅎㅎ
아직 원본 사진만 받았는데 나중에 보정 사진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시드니 스냅은 또는 한국에서 스냅사진 찍을 계획 있으시면 진짜 추천드립니다 : )
http://blog.naver.com/limyj0617/222824582231
-
[예약방법] 아래 양식에 맞추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KAKAOTALK(ID - bbangjae) [문의양식] 1. ...
blog.naver.com
[시드니 스냅 팁!]
-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동시에 사진을 찍고 싶다면 '로열 보태닉 가든스'의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Mrs Macquarie's Chair)에서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이 산책하기도 좋고 너무 예쁩니다
스냅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엄청나게 큰 유람선도 보았답니다.
거의 아파트 높이의 유람선이라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서서 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을 길게 가거나 시간이 있다면 데이트나 가족 스냅사진으로 그날의 추억을 남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1~2시간 스냅을 찍는 건 부담도 덜 하고, 딱딱한 사진이 아닌 둘만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ㅎㅎ
호주 시드니 여행의 4일 차에도 날씨도 좋고 모든 게 완벽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