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호주][시드니] 6일 차 여행 : 캥거루 스테이크 맛집 추천, 달링 하버 / "코클베이" (Cockle Bay Wharf)
안녕하세요 ^_^ 유자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호주 시드니 여행 6일 차에는 시드니의 맛집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시드니 여행을 계획했을 때부터 캥거루 고기를 꼭 한번 먹고 싶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코클베이와프에서 맛집을 찾아서 추천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캥거루 고기를 먹기 전 지인한테 들은 바로는, 캥거루 고기는 특유의 향이 있을뿐더러 다른 종류의 고기보다 질기다고 들어서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지 못하니 호주를 떠나기 전에 꼭 먹어보자! 하면서 여기저기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
"I'm Angus"입니다
"I'm Angus" 식당은 달링하버(Darling Harbour) 코클 베이(CBW)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위치 : The Promenade, Cockle Bay Wharf, Darling Harbour, Sydney NSW 2000
저도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다 보니 사전 정보가 없었는데요, 메뉴에는 없었지만 캥거루 스테이크가 가능하다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I'm Angus"는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관광지에 위치한 만큼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ㅠㅠ
저는 캥거루 스테이크 이외에 폭립 Half와 생맥주 2개를 포함해서 총 AUD 94를 지불했었네요!
그렇다면 캥거루 스테이크는 AUD 45였나 봅니다 :)
- Giant Pork RIBS Half Rack $30
- Crown Lager $9.5
- Stone&Wood Pacific Ale $9.5
왼쪽이 캥거루 스테이크이고, 오른쪽이 폭립입니다.
캥거루 스테이크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주는 데다 소스가 예술이라 저는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지방이 없는데도 부드러웠어요!
폭립은 누구나 아는 익숙한 맛이라 맛있게 먹었고요~ 시드니는 감자튀김을 항상 같이 줘서 너무 좋아요. 하지만 이게 바로 살찌는 지름길이겠죠 ㅎㅎ
그리고 식당에 야외 자리가 있어서 운이 좋으면 위 사진과 같은 야경 앞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답니다!!
이 야경에 맛있는 고기와 시원한 맥주까지!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나요?!
만약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면서 한 번쯤 캥거루 고기를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I'm Angus Steak" 식당 추천드릴게요^^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피어몬트 다리도 건너며 달링하버 산책을 하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엔 뉴질랜드 후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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