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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악명높은 젯스타(jet star) 타고 시드니공항에서 퀸스타운까지, 그리고 젯스타 기내식 후기 + 시드니공항 면세점
안녕하세요 : ) 유자입니다
드디어!! 시드니를 떠나 다음 여행지인 뉴질랜드를 포스팅하는 날이 왔습니다 ~!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다녀온지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꿈을 꾼 것만 같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저는 뉴질랜드 남섬 여행은 아래와 같은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시드니 => 퀸스타운 => 와나카호수 => 트위젤(푸카키호수, 마운트쿡) => 테카포 호수 => 크라이스트 처치 => 오클랜드]
보통은 오클랜드로 들어와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퀸스타운 방향으로 남성 여행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시드니에서 뉴질랜드로 들어오기도 하고 오클랜드에서 한국 가는 직항을 이용하고자 반대 방향으로 일정을 짰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여행 포스팅에 앞서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뉴질랜드 퀸스타운까지의 젯스타(jet star) 기내식 후기를 먼저 간단하게 써볼까 합니다.
젯스타(jet star) 여행을 좋아하고, 비행기를 자주 타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악명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시드니 공항에서 30~40분가량 비행기 지연이 있었고, 개인적인 의심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저는 이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다가 운이 나쁘게 코로나에 걸린 것 같습니다 :(
비행기가 좁은 데다 승무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손님들도 마스크를 끼지 않았거든요.... 훌쩍
제가 한 번도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어서 면역력이 더 약했을지도 몰라요.. 확실하진 않지만 감기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ㅁ 젯스타(jet star) 기내식
먼저 젯스타 기내식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시드니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비행기는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표 예약할 때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예약을 해야 기내식을 줍니다.
젯스타는 다른 항공사와 다르게 인당 $15불 이내에서 아래 메뉴에서 원하시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누들 두 개와 샌드위치, 그리고 주스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 Noodles (Noodled vegetable soup / Noodled beef soup) :$7.5
- Light meals (All day toastie, Homestyle sandwich etc.) : $11.00
- Soft drinks of mixers (pepsi, orange juice, etc) : $4.00
ㅁ 젯스타 기내식 후기
누들은 이미지로 컵라면과 같은 맛을 상상했는데..... 제가 아는 라면은 아니고... 도전정신이 있으신 분들만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완전 비추입니다) 쌀국수도 라면도 아닌 어중간한 맛이었고, 수프가 오래된 건지 잘 안 풀어지더라고요.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기내식 신청하시지 말고, 호주에서 뉴질랜드는 길지 않은 비행이니 비행기 타기 전에 시드니 공항에서 맥도널드 드세요 ㅎㅎㅎ!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드니 공항 면세점이 엄청 잘 되어있는데 맥도널드를 포함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공간이 몇 군데 있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1인 1 맥도널드 아이스크림!
** 추가로, 메인 공간에 있는 맥도널드는 사람이 많이 붐비니 면세점 안쪽에 50~63 게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쪽 맥도날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쾌적합니다 : )
시드니 공항은 깔끔하고 웬만큼 들어본 명품은 다 있어서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천국일 겁니다.
저도 하나 살까 하다가 뉴질랜드도 오래 여행해야 하고, 짐이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는데(돈이 없는 게 진짜 원인이지만 ㅎ) 바로 한국으로 가는 비행이었으면 하나 질렀을지도 몰라요(^^) 지금 호주 달러 환율이 많이 낮아져서 쇼핑하기에 최고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젯스타 기내식 후기를 시작으로 시드니 공항 이모저모까지 포스팅에 담았는데 결론은!! 돈 넉넉하시면 젯스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ㅎㅎ; 비행기 지연도 잦은 데다 기내식은 영 아니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진짜 여행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할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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