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뉴질랜드][퀸스타운] 액티비티의 천국 퀸스타운에서 즐기는 <엔존(NZONE) 스카이다이빙 영상>(2) -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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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뉴질랜드][퀸스타운] 액티비티의 천국 퀸스타운에서 즐기는 <엔존(NZONE) 스카이다이빙 영상>(2) - 실제 후기

by 유자샐러드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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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퀸스타운] 액티비티의 천국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예약부터 즐기는 <엔존(NZONE) 스카이다이빙 영상>(2) - 실제 후기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요즘에 한국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벼운 산책만 해도 행복지수가 뿜뿜 올라가네요^^

꽃이 피기 시작하는 초봄과 꽃가루가 다 날리고 비가 살짝 온 후의 늦봄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의 스카이다이빙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그날의 감동과 떨림이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버킷리스트에 스카이다이빙이 있는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보세요 : )

 

저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직접 엔존(NZONE) 가게에 가서 직접 예약을 했고, 그때 당시에는 뉴질랜드 환율이 높지 않아서 온라인 가격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아무튼, 퀸스타운에 위치한 엔존(NZONE) 가게에 예약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기 전에 강의장에서 먼저 교육을 듣습니다.

잘 보시면 사진에 바나나 모양의 사람이 있어요!

 

영어로 진행하는 동영상인데 순식간에 지나가는 데다 말도 빨라서 저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결론은 두 가지였어요.

"뛰어내릴 때 같이 뛰어내리는 직원분 쪽으로 몸을 바나나 모양으로 할 것. 그리고 톡톡 치시면 그때 팔을 만세 할 것"

 

동영상 이해하지 못해도 실제로 헬기 타기 전에도 몸소 자세도 취해주시고, 그림도 보여주며 여러 번 강의를 하고 알려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의 헬기 사진에서 바나나 모습을 한 사람 찾아보세요. 최대한 몸을 젖혀야 한다고 합니다.)

퀸스타운 엔존 스카이다이빙

 

퀸스타운에서 강의를 짧게 듣고,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진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소가 나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공간인데 화장실도 있고, 커피를 마시고 쉴 수 있는 휴게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긴장을 풀라는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체스와 젠가와 같은 게임도 준비해 놨네요 ㅎㅎ

일단 주변 풍경이 모든 걸 다 해서 저는 감탄하고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른쪽 간판 앞에서 인터뷰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가 막 풀린 시점이라 예약이 많지 많아서인지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만 잠깐 갔다 올 시간을 주고는 바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다이버 분들과 한분씩 먼저 서로 소개를 하고, 옷 입는 걸 도와주십니다. 당연히 내부에는 락커도 준비되어 있어서 소지품도 따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하기 전 나름의 꿀팁은 저는 위에서 뛰어내릴 때 좀 추울 수도 있다는 후기를 봐서 후리스를 포함해서 얇은 옷을 여러 겹 껴 입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모자 쓸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머리를 양쪽으로 묶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헬기타고 출발!!~

 

그리고 블로그에서 대머리 다이버가 좀 무뚝뚝하다는 후기를 봤는데 남편이 딱 그분과 진행했는데 다른 직원분들에 비해 확실히 말이 없으시긴 해요. 남편은 긴장되는데 말 안 걸어서 더 좋다고 했습니다. 역시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이 있나 봐요ㅎㅎㅎ

 

참고로 저와 진행한 다이버 분은 너무 텐션이 높고, 떨어지는 순간까지 말도 계속 걸어서 헬기를 타고 올라가는데 긴장할 틈이 없었어요. 

 

헬기 타고 올라갈 때 가장 긴장이 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오히려 뉴질랜드 풍경이 너무 멋있고 광활함에 압도되어서 그걸 구경하느라 올라갈 때는 오히려 긴장되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뉴질랜드도 진짜 아름다워서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제가 첫 번째로 뛰어내렸는데 눈앞에서 문이 열리는 순간 바로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탄만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하나 둘 셋 없이 헬기에 걸터앉아마자 바로 뛰어내려서 어떻게 뛰어내렸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딱 뛰어내리고 떨어지는 느낌이 2초 정도 잠깐 들고 숨이 약간 답답하다 싶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두둥실 물에 떠 있는 느낌이 났습니다.

(다른 후기에서는 떨어지는 느낌이 안 난다고 해서 진짠가 싶었는데 진짜 짧게 쓩 떨어지는 느낌 납니다.)

 

잘가요..... 눈 앞에서 사람이 한 명씩 없어졌을 때의 느낌이란

좀 안정된다 싶었을 때 그때서야 풍경이 눈앞에 나타나고 뒤에 타신 선생님이 팔 벌리라고 툭툭 치시더군요.

이때부터 자유낙하 하는 동안 아드레날린 폭발입니다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영상을 보니 진짜 찰나의 순간에 떨어지더라고요 ㅋㅋㅋㅋ 나중에 스카이다이빙 하시게 되면 꼭!! 영상 추가하세요 

그리고 순간의 무서움과 긴장감만 이겨내면 스카이 다이빙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몇 년 전에 저보다 먼저 스위스에서 스카이다이빙 하셨답니다ㅋㅋㅋㅋ)

 

영상은 좀 부끄럽지만 추억을 위해 남기고 갑니다 =3=3

(업체에서 받은 건 총 4분 정도의 길이인데 제가 주요 부분만 편집해서 올립니다. 소리 주의하세요)

뉴질랜드 퀸스타운 엔존 스카이다이빙 영상 후기!

 

*** 아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귀가 약하신 분들은 뛰어내리고 나서 귀가 아플 수 있으니 떨어지는 동안 침 자주 삼켜주세요!!  또 내려오는 동안 사타구니가 끈에 조여서 불편할 수 있으니 속바지나 짧은 바지 같은 것 있으면 입고 타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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