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뉴질랜드] [남섬여행] 아프지만 힘내서 다녀온 마운트 쿡 후커밸리 트래킹과 빙하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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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뉴질랜드] [남섬여행] 아프지만 힘내서 다녀온 마운트 쿡 후커밸리 트래킹과 빙하 찾아 삼만리~

by 유자샐러드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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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여행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래킹 #뉴질랜드 트래킹 #뉴질랜드 여행 #빙하 #뉴질랜드 빙하

 

안녕하세요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온 유자입니다~~

뉴질랜드 여행도 벌써 4개월이 지나가네요 (머쓱^^;)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를까요?!

 

저번에 와나카 호수에 이어서 다시 뉴질랜드 남섬여행을 되짚어 떠나보겠습니다 슝슝

마운트 쿡 후커밸리 시작 지점

 

와나카 호수를 방문하고 작은 마을인 트위젤에서 2박을 했는데 그 이유는 뉴질랜드 남섬의 명소인 마운트쿡을 다녀오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운트 쿡 근처에서 숙소를 잡으려고 했지만, 그곳이 숙소가 많이 없는 데다 가격도 비싸서 결국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트위젤에 묵었었죠. (결론은 대 만족이었습니다~ 나중에 여기 에어비앤비도 포스팅할게요!)

 

진짜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이 곳

4월의 뉴질랜드 날씨가 일교차가 크다 보니 감기에 걸렸어서 사실 트래킹을 할 수 있을까 아침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뉴질랜드는 하루에 사계절이 다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두꺼운 옷을 넉넉히 챙기지 못한 저의 탓이었죠.

 

그래도 비행기 타고 몇 시간 걸려서 뉴질랜드까지 왔는데, 그리고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남섬인데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서 있는 옷 여러 겹 껴입고는 마운트쿡으로 향했습니다.

마운트 쿡 지도

저는 후커밸리 트래킹 코스로 다녀왔는데 넉넉히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출발 지점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중간에도 하나 있긴 해요. 진짜 처음에는 가는 길마다 자연경관이 경이로워서 사진 찍고 감탄하면서 갔어요. 

트래킹 코스 중간에 요렇게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지다 보니 다녀오는데 어렵지는 않으나 제가 갔던 4월에는 날씨가 꽤나 추워서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는데 비가 중간에 살짝 오기도 했어요. 진짜 화창한 날이 아니라면 우비 꼭 하나 챙겨가세요.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다 보니 우비를 못 챙겨 와서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무지개를 만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제 똥폰으로 찍었는데도 풍경 사진이 이 정도입니다. 카메라나 더 좋은 장비로 찍었다면 더 멋있었을 거예요.

물론 직접 보는 것만은 못하겠지만요 ^_^

 

흔들 다리 3개를 건너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량 올라가다 보면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빙하를 만나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저는 4월에 다녀왔다 보니 늦은 여름 또는 초가을 정도였어서 빙하가 크진 않았어요. 그래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고 사진도 여러 장 찍고 내려왔습니다. 이곳은 바람도 꽤나 많이 부니 위에 겉 옷 꼭 챙겨가세요~

 

마지막으로 좋은 건 같이 봐야 하니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꽃 마운트 쿡 후커밸리 트래킹 코스 사진 몇 장 더 뿌리고 저는 이만 총총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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